
1954년 미합중국 버밍햄에서 콘디가 태어났다
1966년 물이 맑은 김천에서 초록이가 태어났다
콘디란 콘 돌체자---부드럽게 연주하라란 음악용어에서
따온 것으로 부모님의 소망이 담긴 콘돌리자의 애칭이란다
초록은 항상 싱그럽고 새로운 희망으로
살고픈 그녀의 바램으로 붙혀진 닉이다
어려서부터 발레 피겨 스케이팅 피아노
프랑스어등으로 흥미를 넓혀가며
여성스러운 교육을 받던 콘디는
결국 파아노보다는 정치에 흥미가 더 있음을 알고는
전공을 바꿔 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한다
초록은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땅따먹기 멱감기등으로
남자스러운 교육을 받으며 흥미를 넓혀가지만
결국 자신의 흥미는 문자생활에 있음을 알고는
골방에 쳐박혀 공상으로 지새다
결국 대학에서의 전공은 교육으로 좁힌다
26세 나던해 콘디는 구소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가 되어 러시아와 동유럽 연구자로 눈부시게 성장한다
한편 초록은 24세 나던해 사랑이라는 이름에 속아서
새색시 자격을 획득하여 두아이를 기른다
80년 콘디는 구소련 몰락을 일찍부터 점치고 있었기에
비중있는 극동문제담당자로 백악관 정책회의에 낼
보고서 작성에 여념이 없었다
충주의 봄 초록은 아기 기저귀를 빨아널며
남편의 안정된 직장생활과 승진을 기도했다.
2004년 11월 미합중국 국방장관이 된 콘디는
정통한 학자출신 정치인으로
북핵문제에 가장 영향력있는
발언을 할 사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인남성위주의 미국에서 흑인여성으로
이중핸디캡을 극복했다는 콘디 스토리는 신화가 되고 있다
초록은??
지금.......
몇평 안되는 공간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커피를 홀짝이며...
<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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