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남주기

[스크랩] 윤영문의 영어공부방법 제안!

비탈- 2006. 1. 7. 11:15

 


영어 공부 어떻게 할것인가?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느냐고,
어떻게 공부하면 단기간내에 승부를 낼 수 있느냐고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맘먹고
열심히 노력해 보지만 원한만큼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또찌 윤영문 선생이 제안하는 영어 공부방법입니다.
이글보시고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쉬운것부터 단계적으로

  늘 영어를 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시 공부해야 되겠다고 맘먹었을때
  절대로 난해한 책을 교재로 삼으면 안된다는 것이 절대 원칙입니다.
  읽고 술술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선택해야 성공율이 높고
  단연 제가 추천하는 교제는 중학교 2학년 교과서 입니다.
  중2 교과서에는 기본문형에서 왠만한 어법까지 총 망라된
  영어 학습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권을 선택해서 (가급적이면 두산-장영희,디딤돌 출판사)
  자주 듣고 읽고 반복해서 책 한권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면
  영어공부의 초석을 다졌다고 불 수 있습니다.


2.듣기,읽기,쓰기,말하기를 입체적으로

  듣기 공부 따로 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읽기만 줄기차게 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읽기 공부를 하고 있는 그 내용을 원어민의 음성으로
  반복해서 듣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쓰기가 문제 인데 따로 공부할 필요없이
  내가 선택한 교재의 해석을 보시고 꺼꾸로 우리말로 옮겨보면
  영작,회화,어법,어휘가 한방에 해결이 됩니다.
  
3.꾸준하게

  모든일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어학은
  개인지도 없이 혼자서 공부한다면 최소한 1년은 해야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1년 정도의 무리없는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이
  영어공부의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줄기와 가지의 구분

  간혹보면 영화나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겠다고 덤벼드는 사람이 있는데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줄기와 가지는 엄격히 구분해야 합니다.
  엄선된 문장으로 만들어진 기본 교재를 열심히 공부해서 100% 소화한 후에
  즉 줄기를 완성한 후에 영화나 팝송에서 기타 표현들도 접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팝송이나 영화는 양념정도의 교재로 사용하면 공부에 흥미도 더해지고
  다양한 표현도 접할 수 있습니다.

5.우뇌의 활용

 무엇보다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공부할때 고시공부하듯이 마구잡이로 외워서는 안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실제 내가 이표현을 쓰고 있을 미래의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원어민을 개인적으로 만났거나 외국인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나하나의 표현들을 익히면 훨씬 오래 기억되고
 또 실제 그런 상황이 닥치면 순간적으로 표현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영어공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풀기와 백과사전식 엉터리 영어교육이
이나라 영어 교육을 망쳐놓았고 그 엉터리 영어교육때문에 선입견이 있어서 그렇지
영어공부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굳게 맘먹고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개인차는 있지만 6개월이면
충분히 코쟁이들 울리고 웃길 수 있고 호소력있는 글도 쓸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용기를 내서 이참에 영어 완전히 정복해 봅시다!

출처 : 윤영문의 영어공부방법 제안!
글쓴이 : 윤영문_순두부 원글보기
메모 : 남들 보라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