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강수...
박 강수 ...
그녀는 양희은 장은아 신형원 양하영 이후 통기타 가수로는
유일하게 라이브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주역이다.
또 장필순 이후 한동안 끊어졌던 포크 여가수의 맥을 있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TV나 라디오 무대에 자주 설 기회가 없어
대중적 바람몰이가 늘 아쉽고 허전한 것도 사실이지만
하지만 빠른 유명세 보다는 음악적 깊이에 더 무게를 두고 차근 차근
아티스트의 꿈을 펼쳐가고 싶다는게 그녀의 소박한 바램이라고 한다.
스스로 포크음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부하는 박강수는
모든 곡들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하는 인정받는 싱어송 라이터 이다.
1. 박강수 - 제발
2. 박강수 - 그대에게
3. 박강수 - 떠나려해
4. 박강수 - 바람아
5. 박강성 - 빈가슴의 아픔
6. 박강수 - 사랑하고 싶다
7. 박강수 - 시작
8. 박강수 - 울지말아요
9. 박강수 - 이별뒤에 서서
10.박강수 - 만남(통기타 라이브)
11.박강수 - 부족한사랑
그리고 ...
눈물이나
바람 ~ 아무도 막아주지 않네
그 시리도록 찬 마람을
외롭게 혼자 서있네
눈물이나 하염없이 눈물이나
눈물이나 얼어붙은 눈물이나
마음 속에 눈물이 나네
마지막 편지
내가 살아오면서 붙들고 싶었던 한 가지
그대가 내 곁에 있었으므로 나는 행복했었지
이제 나는 가야해 남아있는 그댈 두고
소중한 내 사랑 간직하도록 부디 행복해주오
슬픈얼굴 하진 말아요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으면 안되요 눈물을 보이지 말아요
...
이제 나는 가야해 남아있는 그댈 두고
소중한 내 사랑 간직하도록 부디 행복해주오
슬픈얼굴 하진 말아요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으면 안되요 눈물을 보이지 말아요
우리 다시만나서 사랑해요 못다한 사랑을
부디 잊진 말아요 그대와의 만남을
부디 잊진 말아요 그대와의 만남을
바람이 분다
가슴속까지 바람이 분다
살랑 바람이다가 어느새 내 몸을 흔든다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가겠소
걸어 걸어 가다보면 한줄 바람이라도 와
나의 이름 부르며 외로움 달래 주려마
세상 끝까지 까지 걸어서 갈 수 없다면
나의 꿈을 실어서 바람에게라도 주려마
이봐요 혼자가지 말고 나와함께 가겠소
가겠소 가겠소 나와같이 가겠소
희망을(사랑을) 찾아서 나와 함께 가겠소
가겠소 가겠소 우리 걸어 가겠소
비연
난 그 일을 열 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난 열한 번째 천 마리의 학을 접기 시작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면
희미한 불빛사이로 네 눈빛이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해도
아픔 속에 울고 있는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날 지내왔는지
너의 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술잔에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 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했었어.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때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한 사람도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 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고는 있는지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 체
나보다 더 슬프 우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