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마을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다.
마침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쁜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혼자 저질르고 다녔다.
하루는 원님 아들은 그 처녀를 보고 반해 버렸다.
어느날 그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처녀가 끝내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다.
그 모습을 보고 이후 원님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그곳에서 웬 꽃이 자랐다.
원님 아들은 그꽃을 거두어 자신이 고이 길렀는데 이 꽃이 '나리꽃'이다.
들/꽃/시/인
출처 : #나리꽃이야기
글쓴이 : 들꽃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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