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날숨-일기 85

12/2(일) 낮 2시 반에 신내동 우리 친구 형심이한테 갑니다..

이쁜 우리 고향 친구 형심이.. 아가씨때부터 누워서 지내지만 밝은 모습 변함없는 친구.. 우리가 찾아가면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고 우리가 헤어지자면 눈물흘리던 친구.. 우리 친구 형심이 보러 일요일날 낮에 신내동으로 갑니다.. 오랜 세월 형심이 돌보시느라 늙고 병들어버린 부모님과 힘들어 지치..

들숨날숨-일기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