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낙서하기

용서밖에 없다

비탈- 2006. 7. 21. 15:29

 

용서밖에 없다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 앤디 앤드루스의《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중에서 -


*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한 사람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내 안의 화가 녹아내리고, 상처와 모욕이 씻겨집니다.
용서의 최고 수혜자는 상대방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01, 벙어리 바이올린 02, 난 늘 혼자였죠 03, 이별이 오지 못하게 04, 미안해요 05, 길 06, 블루노트 07, 끝없는 사랑 08, 너에게 보내는 추억 09, 마지막 너를 보내며 10, 이별만은 아름답도록 11, 제발 12, 다시 13, 슬픈 연인들 14, 단심가 15, Dear 16, Love Is Blue 17,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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