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보성회천

6월의 아름다운 어촌에 ‘보성군 율포’ ..

비탈- 2007. 6. 12. 03:08




 

여수해양수산청 선정, 바지락 캐기 체험․해수욕 최고!

 

보성군 율포어촌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선정하는‘이달의 아름다운 어촌’에 선정되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의 아름다운 어촌으로 보성군 율포 어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율포마을은 전남 중앙 최남단, 득량만 중단부에 위치한 어촌으로 어선 어업과 바지락, 키조개, 새조개, 꼬막 등 패류가 많고 농산물로는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황토감자, 단옥수수, 쪽파 등이 주요 특산물이다.

 이 곳에는 보성군이 직영하는 해수 녹차탕이 있으며, 백사청송과 은빛모래, 바지락 캐기 체험이 가능한 찰지고 고운 갯벌, 그리고 맑은 물을 자랑하는 율포 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문을 연 보성 다비치콘도는 피부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닥터 피쉬 운영과 최신 시설의 편의시설, 객실을 갖추고 있어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는 물론 각종 세미나, 연수 등으로 보성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23일에는 율포해수욕장이 개장하며, 7월 6일에는 스페이스볼, 워터건 우산 분수 등을 갖춘 국내 최신식 파도풀장과 튜브 슬라이더, 유스풀, 썬텐장, 범선놀이, 어린이풀을 갖춘 율포 해수풀장이 대장정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율포는 암반해수욕, 녹차욕, 바다 해수욕이 모두 가능하며, 차밭과 바다, 소리가 있고, 싱싱한 활어회, 녹차먹인 돼지 등 먹거리도 풍부하여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면서,‘가족, 친구, 연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강추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 손님 맞을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