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깡 단물 빨아먹던 어린 시절.. 단쭈시, 쑤시, 옥수수대.. 그러니까 사탕수수, 수수, 옥수수대를 질근질근 씹어서 단물을 빨아 먹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사탕수수가 아니면 그리 단 맛이 안 나지만 뭐라도 입에 물고 싶었던 마음에 말라깽이 옥수수대도 마다않고 씹어댔었죠.. 지금은 단 것도 많고 고소한 것도 많아서 요즘 아이.. 들숨날숨-일기 200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