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馬-66친구

섬 하나 있다....

비탈- 2004. 12. 18. 11:35

마음이 갈 곳을 몰라 구천을 휘돈다.

일에 힘쓰는 마음 따로, 삶을 바라보는 마음 따로인가 보다.

헤매는 마음들이 안쓰러워 다시 섬 하나 만들어 주었다.

섬이라 자주 찾아올 수는 없지만,

소낙비처럼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제각각 섬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쉽게 받아들일 수도 없지만,

쉽게 누군가를 보내지도 못하는...

여기 섬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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