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한 잔에.. 하루종일 비가 내린 날.. 저녁에 막걸리 한 잔을 걸쳤습니다.. ㅎㅎㅎㅎ 돼지껍데기 볶아서.. 몇 년 째 술을 끊었더니 막걸리 한 잔에도 해롱해롱 기분이 좋네요.. 이런 맛에 술을 마시나 봐요.. ㅎㅎㅎ 일도 그렇게 잘들 풀렸으면.. 살아가는 것도.. 그래도 술은 안 마시렵니다.. 가끔 이렇게 한 잔에 기.. 들숨날숨-일기 2006.05.22
봄비 내립니다.. 가뭄 끝에 달콤한 봄비가 내립니다.. 땅을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 주말인데 우리 마음마저 차분해지는군요.. 이 비 그치고 나면 봄 겨루기가 시작되겠죠? 새순, 새싹들이 너도나도 길어지고 풍성해질테니.. 이제 곧 꽃보다 아름다운 연녹색의 고운 새싹을 구경해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6... 들숨날숨-일기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