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쭈시, 쑤시, 옥수수대..
그러니까 사탕수수, 수수, 옥수수대를 질근질근 씹어서
단물을 빨아 먹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사탕수수가 아니면 그리 단 맛이 안 나지만
뭐라도 입에 물고 싶었던 마음에 말라깽이 옥수수대도 마다않고 씹어댔었죠..
지금은 단 것도 많고 고소한 것도 많아서
요즘 아이들은 우리 어렸을 때 그렇게 맛난 것들을 쳐다보지도 않지만..
우리 기억 속에 그보다 맛난 것들은 없었지 않나 싶네요..
연휴인데 뭐 고향맛 나는 그런 거 없을까요? ^^
2006. 7. 15.
................ 비탈
'들숨날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스바.. (0) | 2006.08.08 |
---|---|
오타.. (0) | 2006.07.28 |
막걸리 한 잔에.. (0) | 2006.05.22 |
5월 4일 초등학교 작은체육대회.. (0) | 2006.05.04 |
[스크랩] 달구재 비탈을 만나다. (0) | 2006.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