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 봐서는 아직인 것 같은데..
물론 나도 마흔이 넘어서 몸이 더 좋아지긴 힘들게 되었지만
요즘들어 무릎도 아프고 발목, 팔꿈치도 안 좋고
꺽여서 돌아가는데는 죄다 안 좋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도 한나절 하고 나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뭔가 대책을 세우든지 축구를 그만 두든지 해야할 것 같은데..
마땅히 대체할 다른 취미를 찾지 못하고..
저번에 자넷리하고 차유람 선수 당구치는 걸 보고
당구를 쳐 볼까 해도 요즘엔 술 없이 당구칠 친구도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공부하는 아들 꾀어서 데리고 다닐 수도 없고..
어쨌든 내일은 축구를 해 보고.. ^^;;
오후엔 케이리그 프로축구 보러 가야지..
2006. 10. 21.
............. 비탈
'들숨날숨-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능 전날.. (0) | 2006.11.15 |
---|---|
방명록을 반쯤 닫다.. (0) | 2006.11.08 |
야유회 답사차 안면도 다녀왔습니다.. 가을바다가 참 좋더군요.. (0) | 2006.10.20 |
오늘님이 만들어 주신 이름표.. 비탈.. ^^ (0) | 2006.09.14 |
아팠다.. (0) | 2006.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