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보성회천

[스크랩] 연록의 보석 제34회 보성다향제

비탈- 2008. 4. 23. 01:12

연록의 보석 제34회 보성다향제

 

연록의 바다 보성다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보성의 녹차밭을 탐구하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연록의 녹차밭을 새록새록 탐색하고 디카에 그 아름다움을 담아 실재로 보지못한 도시민들에게 그 생생함을 전달하여 직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이다.

 

우리의 산하는 어디를 가나 금수강산일진데 특히 연초록의 신비감 넘치는 아름다운 색조가 물결치는 이봄에는 더더욱 그것이 실감있게 느껴진다.

 

오늘도 연초록의 신비하고 경이롭고 아름다운 봄빛을 담으려 처남 내외와 함께 보성녹차밭으로 향하였다. 광주를 벗어나면서 화순으로 접어드는 도로 양옆으로 전개되는 산빛이 너무도 신선하고 싱그러운 생명력 있는 연록의 비경으로 내비첬다.

 

저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오고 무딘 감정의 뻗뻗한 인간이라도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정겨운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는 행복한 분위기였다.

 

내가 지금 살아있는 자체가 축복처럼 느껴질 정도로 봄빛가득한 우리의 산하가 고맙고 감사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갑자기 어렴풋이 책에서 보았던 헬렌켈러의 소망이 생각났다. 

  

헬렌켈러가 3일 동안만이라도 눈을 뜨면 하고 싶은 일은...

 

 '만약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죽기 전에 꼭 3일 동안만 눈을 뜨고 보는 것이다. 만약 내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다면 나는 나의 눈을 뜨는 그 첫순간 나를 이만큼 가르쳐주고 교육을 시켜준 나의 선생님 애니 설리번을 찾아가겠다.

지금까지 그의 특징과 얼굴 모습을 내 손끝으로 만져서 알던 그의 인자한 모습, 그리고 그의 아리따운 몸가짐을 몇 시간이라도 물끄러미 보면서 그의 모습을 나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해두겠다.

다음엔 나의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의 모습과 웃음을 기억하고, 그 다음엔 들로 산으로 산보를 나가겠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아름다운 나무 잎사귀들, 들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과 풀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석양에 빛나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싶다.

다음날 이른 새벽에는 먼동이 트는 웅장한 장면을 보고, 아침에는 메트로폴리탄에 있는 박물관, 오후에는 미술관, 그리고 저녁에는 보석 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또 하루를 지내고, 마지막 날에는 일찍 큰길가에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들을 바라보고, 아침에는 오페라 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고 그러다 어느덧 저녁이 되면 나는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복판으로 나와서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는 거리, 쇼윈도 위에 진열되어 있는 아름다운 상품들을 보면서 집에 돌아와 내가 눈을 감아야 할 마지막 순간에 나는 이 3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준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기도를 드리고 또다시 영원한 암흑세계로 들어 갈 것이다.'

 

헬렌켈러는 못보았기 때문에 만약에 눈을 뜨면 하고 싶은 소망이 많았지만 나는 눈으로 직접 아름다운 봄빛을 무한정 볼 수 있는 축복을 누리고 있지만 켈러처럼 간절하고 절절하게 소망하며 감사하며 한번이라도 자연풍광을 경이롭게 보았던가?

 

단 오늘 하루만이라도 헬렌켈러의 심정으로 자연 풍광를 보고 그 아름답고 현란한 가치를 디카에 담아 이것을 보지못하고 느끼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여 아름다운 산하 골골이 현란스럽고 휘황찬란한 비경이 널저분하게 펼처저 있는 녹차수도 보성의 다원으로 초대하고 싶다.

 

헬렌켈러도 보성다원을 알았다면 분명코 3일안에 이곳을 꼭 한 번 보리라 했을듯...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이미 명성이 높아진 녹차는 전남 보성의 가장 가치있는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성 회천 일대에 전개된 녹차밭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정원이요 가장 평화스런 행복한 풍광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보성다원을 보고있으면 절로 마음의 안정과 평온이 스며들고 현대의 복잡한 삶에 찌든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녹여줄 것 같은 행복감에 빠져든다.

 

지금 녹차수도 보성 다원으로 오시면 누구라도 사진작가가 되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누구라도 우아하고 귀티넘치는 사진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사진 촬영 기술이 없더라도 신비하고 신묘한 자연풍광이 멋진 그림을 만들고 연록의 녹찻잎이 저절로 은은한 색조를 띠고 좋은 그림으로 이어집니다. 굳이 구도를 잘 잡으려 애쓰지 않아도 하늘높이 쏟아오른 삼나무와 산자락을 따라 부드러운 곡면을 형성한 녹차밭이 멋들어지게 어루러저 셔터를 누르면

그냥 좋은 사진이 저절로 찍혀지듯...

 

특히 5월 초부터 은은한 연록의 녹차 새순이 새록새록 돋아나 그 자체가 천하제일의 절경을 연출해 주고있다. 지금 당장 그 누구라도 보성다원을 찾아오시면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질 수 있고 아름다운 모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저기 고민할 것 없이 망설이지 마시고 주저할 것 없이 전남 보성의 녹차밭 연초록의 바다에 우리 함께 풍덩빠져 봅시다.

 

농촌관광국내관광 매신저 전근환

 

 

 

 

 

 

 

 

 

 

 

 

 

 

 

 

 

 

 

 

 

 

 

 

 

 

 

 

 

 

 

 

 

 

 

 

 

 

 

 

 

 

 

 

 

 

 

 

 

 

 

 

 

 

 

 

 

 


 

 
6년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제를 보다 활성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차문화축제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행 사 명 : 제 34회 보성다향제 The 34th Boseong Greentea Festival
기     간 : 2008. 5. 3(토) ~ 5. 6(화) / 4일간
행 사 장 : 차밭, 일림산, 보성체육공원 등
주     최 : 보성군
후     원 : 문화관광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KBS, KBC
위     상 : 문화관광부 지정축제

주     제 :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슬 로 건 : 생명이 숨쉬는 보성녹차. 세계로! 우주로!

일림산철쭉사진

 



 








일림산 소개
일림산 철쭉군락지 pvr보기

높 이 : 664.2m
위 치 :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대산리, 회천면 봉강리,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

특 징 :

일림산은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대산리, 회천면 봉강리와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와 경계에 위치한 호남정맥 중 가장 남녘에서 기운차게 우뚝 솟아 백두기운을 다시 북으로 돌리는 산이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철쭉은 100여만평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하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하여 가히 세계적이라 추켜 세울만 하고 남도 전역을 빨갛게 물들이고 봉우리마다 분홍빛으로 얼룩진 모습은 어머니의 가슴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아가 두 번 이상 보아야 빼앗긴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 키 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이 붉고 선명하다. 만개시 산철쭉 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하다.

일림산은 해발 664.2m 야트막한 산이지만 호남정맥 대간답게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은 장엄하다. 또한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바닷가 회천에서 바라보면 남성처럼 억세게 보이지만, 웅치에서 바라보면 포근한 어머니처럼 한없이 보드랍게 느껴진다.

일림산 정상에 서면 제암산(807m), 무등산(1,186.8m), 월출산(809m), 천관산(723m), 팔영산(609m) 등 전남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호남 남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하다.

남으로 보면 득량만 쪽빛물결과 그 물결을 가로 지르며 가날프게 떠가는 고깃배가 마치 바다에서 노니는 고기처럼 한가하게 보이고, 북으로 보면 첩첩산중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앉은 작은 마을이 한없이 정겹게 보인다.

일림산은 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한양으로 소식을 전하는 봉수대, 섬진강 600여리의 발원지, 민족의 한을 담은 서편제 태동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녹차밭,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 전국최대의 산철쭉 군락지 등 오직 일림산 만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으로 다양한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남도의 명산이다.

일림산등산안내도

해양산림과 / 연락처 : 061-850-5424






 

 5월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차문화 행사, 

 주 행사장을 보성체육공원에서 보성차밭으로 옮겨

 생동감 있는 체험 ㆍ 체류형 축제, 웰빙 축제로 변화 시도......   

 

  주   제 :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슬로건 : 생명이 숨쉬는 보성녹차, 세계로! 우주로!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이 아름다운 초록융단을 자랑하는 보성차밭일원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차 문화 축제 “제34회 보성다향제”를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새롭고 다채롭게 개최한다.


 보성군 및 보성다향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녹차 생산량의 37%를 점하고 있는 주산지로서 첫 차(茶)를 수확하는 시기와 동양 최대의 일림산 철쭉이 만나는 시기인 5월 3일부터 4일간 보성차밭 일원과 일림산 일대에서 보성다향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보성다향제는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체육공원 일원을 주무대로 하여 진행되었으나, 금번부터는 군민의 날 행사와 완전 분리하여 모든 차 문화 행사는 보성차밭 일원 주무대 및 주변에서 현장감 있게 개최된다.


 또한 내용 면에서도 관광객들의 체험․체류 프로그램 확대와 웰빙 축제 지향, 한국 차 문화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보성체육공원에서 5월 3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입장식과 읍면 대항 체육행사 위주였던 프로그램을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전면 개편 진행된다.

 그리고 한국 차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 문화 행사는 연간 500만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차밭에서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을 주제로 생동감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주요 차 문화 행사로는 다신제, 한국차아가씨선발대회, 한국명차선정대회를 비롯한 한․중․일 삼국 차문화 교류전,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생활 다례시연, 차잎 따기 경연․체험,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녹차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지며, 보성읍내 축제거리 한마당, 차밭 푸른 음악회, 다향백일장, 전국품바공연, 보성녹차 우주전시관 운영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차밭 인근지역에 위치한 일림산에서는 동양 최대 100여 만 평의 연분홍 철쭉이 붉은 바다를 이루어 철쭉제가 개최되는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다향제가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웰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 문화 관련 모든 행사를 차향 그윽한 보성차밭 일원(보성다원, 봇재다원, 다향각)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특히 금년에 보성녹차가 세계인이 인정한『한국우주식품』음료로 선정됨에 따라 슬로건도 「생명이 숨쉬는 보성녹차, 세계로! 우주로!」정했다” 며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한국 최고의 차 문화 축제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 문의 :  보성군 문화관광 ☎ 061-850-5224  

    군 홈페이지 www.boseong.go.kr

    주행사장 위치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1288-1(녹차밭)

출처 : 다빈치 후예
글쓴이 : 아이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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