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갑자기 한슬이가 자다가 말고 들어온다..
울먹이며 하는 말..
"아빠, 나 아빠랑 엄마랑 돌아가실 때 나도 같이 갈래"
"응?"
"아빠,엄마 돌아가실때 나도 하늘나라로 따라갈래"
"왜그러는데?"
"아빠,엄마 돌아가시는 거 보기 싫어.. 그러면 너무 슬프잖아.. 계속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제 곧 울 참이다..
"한슬아, 그 땐 니가 어린애가 아니야.."
"그래도.."
하는 수 없이 오늘밤은 엄마아빠 사이에 끼고 자야할까 보다..
이쁜 것.. ㅎㅎㅎㅎㅎㅎㅎ
.................... 기라스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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