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쑥캐러 갔다가.. 쑥캐러 간다고 갔는데 너무 일렀나 봅니다.. 게다가 북쪽으로 올라갔더니.. ^^;; 차도 무쟈게 막히고 가는 중에 통일전망대에 구경갔다가 왔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선 가족나들이가 참 좋았습니다.. ㄴ... 전망대에서.. ㄴ... 한국 모형지도를 보며.. 한슬이가 숨어버렸네요.. 개구쟁이.. ㄴ... 북한 방.. 들숨날숨-일기 2006.03.26
여우네 생일축하 - 경기방송 이승훈의 가요쇼.. 제목 아내의 생일입니다.. 글쓴이 이병모 날짜 2006.02.14 16:35 이승훈님, 박강수님.. 이제 봄이 왔지요? ㅎㅎㅎ 고운 새봄 예쁘게 맞으시구요.. 오늘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축하곡으로 강수님의 노래 부탁합니다.. 강수님 노래 '사랑의노래' '그대에게'.. 아니면 그 노래 부탁해요.. "사랑해, 당신을.. 정말.. 들숨날숨-일기 2006.02.14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 어제 저녁 케잌을 사서 애들과 즐거운 생일잔치를 했다.. 그런데 다들 선물은 축하노래로 땡! 너무한다 싶지만 그래도 실망않는 엄마.. ^^ 아침에 미역국도 직접 끓여먹고..(애고 미안).. ㅎㅎㅎㅎ "여보, 사랑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ㄴ... 사진은 .. 들숨날숨-일기 2006.02.14
수련회를 떠나는 한아에게.. 사랑하는 우리 딸 한아에게. 오늘이 입춘(立春), 봄이 오는 날이다. 아직은 추운 겨울바람이 매섭긴 하지만 계절은 봄으로 달려가고 있을 거야. 어느새 해도 바뀌고 설날도 지나고 벌써 방학도 끝나가는구나. 우리 딸 한아도 이제 곧 6학년이 되겠지? 언제나 고운 꽃처럼 아빠, 엄마의 사랑스러운 딸이 .. 들숨날숨-일기 2006.02.04
2006년 새해 소망.. 2006년 새해에는 지금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사랑 가득하게.. 기쁨과 즐거움과 함께.. 그리고 새해에는 조금은 여유롭게 살고 싶다.. 버거움은 감당할만큼만.. 내가 초라하지 않게.. 새로 시작하는 올해에는 지난날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고운 님들과 나를 아껴주는 고마운 .. 들숨날숨-일기 2006.01.02
낙엽비.. 잠깐 밖에 나섰다가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 쏟아지는 낙엽을 보았다.. 수없이 쏟아지는 낙엽과 이미 바닥에 쌓여있는 낙엽들.. 그리고 벌써 치워졌을 더 많은 낙엽들.. 정말 나무에 그 많은 이파리들이 붙어 있었던 것일까? 이미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도 있었고 아직 털어낼 나뭇잎이 많은 나무도 있.. 들숨날숨-일기 2005.11.21
상암에서.. 이동국 다시 날다.. 저녁 퇴근 무렵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형, 축구 보러 갑시다." 상암경기장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피파랭킹 42위)와의 평가전.. 경기 시작 30분 전이었다.. 차를 가져갈까 하다가 택시를 잡아탔다.. 경기장까지 딱 5000원이 나왔다.. 주차비, 기름값 하면 이 정도는 넘겠지.. ^^ 평소 서포터석에서만 .. 들숨날숨-일기 2005.11.16
막내딸한테 약한 아빠.. 요녀석.. 우리집 셋째.. 왜 이 녀석한테는 못 당하는 걸까? 막내딸 준비물 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 마트엘 다녀 왔다.. 가는 길에 아이들 빼빼로도 사 오고.. 오면서 하는 생각.. '애고, 난 막내한테는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언제나 이 녀석을 당해 볼까나.. ^^;; 2005. 11. 10. .......... 기라스라빠 들숨날숨-일기 2005.11.10
축구를 그만 두든지, 살살 하든지.. 2주동안 일이 있어서 축구를 못 하다가 오랜만에 축구를 나갔다.. 전날 비가 와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안 나갈 수 없지.. 오전에 조기축구팀에서 축구를 하고 오후에는 또 다른 데서 호출이 와서 어두워질 때까지 공을 찼다.. 그렇지 않아도 시원찮은 무릎에 전에 다친 발목이며 하루종일 찼더니.. 들숨날숨-일기 2005.11.07
선물.. 나는 어디서건 사람이 몰려 있으면 들여다 보고 싶다.. 나만 그러겠는가만 난 더 심한 것 같다.. 요즘엔 지하철을 타는 경우가 적지만 가끔이라도 지하철을 타게 되면 1000원, 2000원에 아주 싸게 파는 그럴싸한 물건들을 보고 솔깃해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다.. 설명을 들어 보면 또 그렇게 좋을 수가.. 들숨날숨-일기 2005.10.28